'아스달 연대기' 유태오, 장동건·송중기 뛰어넘은 화제성…과거 출연작은?

유태오 인스타그램
유태오 인스타그램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한 배우 유태오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화제가 되고 있다.

유태오는 지난 1일 첫 방송된 tvN 토일극 ‘아스달 연대기’에서 뇌안탈 부족의 위대한 사냥꾼 라가즈로 첫 등장했다.

유태오(라가즈)는 손시시(선물)를 보낸 새녘족의 음모를 알아채고 이를 가져온 추자현(아사혼)을 죽이려 했다. 하지만 추자현도 이용당했을 뿐이라는 것을 알고는 함께 탈출을 감행했고 결국 추자현과 마음을 나눴다.

차갑고 강인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깊고 넓은 마음을 가진 인물로, 마지막까지 추자현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죽음을 맞이하며 드라마의 장대한 서막을 열었다.

유태오는 강렬한 비주얼과 강인한 눈빛으로 뇌안탈이라는 종족의 특성을 보여주며 짧은 등장에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재독 교포 2세 배우로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 ‘러브픽션’,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등에 출연해왔다. 지난해 제71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레토’에서는 러시아 록 음악의 전설이자 인기 밴드 키노의 리더 빅토르 최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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