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행복음악회 성황리 개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개교 40주년 기념으로 열린 현대서각전 및 행복음악회에 참석한 조동성 인천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공연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제공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개교 40주년 기념으로 열린 현대서각전 및 행복음악회에 참석한 조동성 인천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공연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제공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개교 40주년 기념으로 지난달 18일 시작된 행복음악회가 1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일 인천대에 따르면 인천대 개교 40주년 행사를 인천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5월18일 월미도 행복음악회를 시작으로 25 ~ 29일까지 인천대학교 교수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최지온 작가의 현대서각전과 행복음악회를 함께 개최했다.

또 6월 1일에는 월미도 행복음악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대학교학발전기금 주최로 진행됐다.

행복음악회에는 박병주(명리학), 우원교(한국무용), 곽재성(색소폰) 교수를 주축으로 각 과정의 제자들, 국제색소폰클럽 곽노석 원장, 새터민 가수 박리아, 난타 팀 타퍼스인, 아코디언 반선화, 밸리댄스에 윤희정, 궁중무와 장구춤에 예쁜날들팀, 부채춤에 예지원,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무용 제자들, 색소폰에 곽영학, 백명옥, 김향숙, 김성겸, 서지원과 곽재성 색소폰 마스터 클래스에 4기생들이 출연했다.

특히, 최계운 인천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교수가 2천만원, 김상현 출판문화원장 1천만원 등 여러 기부자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장학금) 4천여만원을 기부했다.

인천대 관계자는 “행복음악회는 인천시민들이 만든 인천대학교가 개교 40주년을 축하기위해 준비한 행사였다”며 “성황리에 마무리 된것은 인천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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