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권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ㆍ의정부3)은 지난달 31일 부정형 징검다리 형태로 인해 주민 통행 및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중랑천 징검다리 개선사업’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김연균 의정부시의원, 박윤학 경기도 하천과장, 이구 의정부시 안전총괄과장 등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권 의원은 “그동안 주민통행의 불안 요소였던 중랑천 징검다리를 안전하고 편리한 다리로 교체하는 사업이 추진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높은 품질의 공사 진행도 중요하며, 무엇보다 공사기간 중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공사가 마무리되도록 관계자들께서 적극적으로 힘써 달라”고 공사시공사인 ㈜삼승종합건설 관계자와 의정부시에 거듭 당부했다.
‘중랑천 징검다리 개선사업’은 징검다리 5개소와 진입 계단 11개소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총 5억 5천만 원(도비 1억 5천만 원,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3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지난달 29일 공사를 착공했다. 향후 1개소 추가 및 판석 폭 변경, 호장교 하류 수리계산 등 설계변경을 실시하는 등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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