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안전대책시설 설치 등 투자 확대를 통해 ‘안전 1번지’ 본부 실현에 나선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본부는 최근 재난ㆍ재해 관리체계 강화와 건설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동점검반’ 발대식 및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5개 점검반과 1개 지원반 등 총 36명으로 구성된 안전기동점검반은 토목, 전기, 건축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구성하고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융복합 기술지원을 실시해 각종 사고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재해가 우려되는 농업기반시설과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 및 상태평가, 사고 유발요인 사전 제거, 보수ㆍ보강대책 수립, 재해발생 시 긴급복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 밖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본부는 현장근로자 보호를 위한 제도 운용, 노후ㆍ취약시설 개보수와 안전대책시설 설치 등 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기진 경기지역본부장은 “안전기동점검반 운영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과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겠다”며 “근로자와 국민 안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