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 40분께 안성시 미양면 보체리 협동화 산업단지 내 동성화인텍 3공장(우레탄 단열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3개 동 가운데 한 개 동을 태운 뒤 아직 진압되지 않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60여명과 지휘차 등 소방차량 3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성시는 "화재 발생 매연으로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긴급 재난 문자를 보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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