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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쏭삭 안창환 "'열혈사제' 출연 후 식당서 서비스 많이 줘"

승인 2019-06-03 09:13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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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배우 김영철. SBS 보이는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배우 김영철. SBS 보이는 라디오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쏭삭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안창환이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안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창환은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물음에 "제가 약간 무덤덤한 편이다. 아직 모르겠다"고 답했다.

안창환은 "'열혈사제' 출연 후 달라진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 제가 '김영철의 파워FM'에 나올 수 있는 것"이라며 "감사한 일들이 많다. 출연료는 잘 모르겠다. 소소하게 가족끼리 식당을 가면 사장님이 서비스를 많이 주신다. 지나가다가도 응원한다고 말씀 많이 해주신다. 힘이 난다"고 말했다.

안창환은 이날 '열혈사제' 쏭삭 캐릭터 오디션 당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창환은 "지원자가 되게 많았다고 들었다. 오디션 형식이 되게 신기했는데, 어떤 대사나 상황이 주어지는 게 아니고, 직접 준비해 가서 보여주는 것이었다"며 "저는 한국어 공부 테잎을 들으며 어설프게 따라하는 걸 준비했다.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안창환#철파엠#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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