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제1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성황리 마무리

최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제1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에서 박형우 계양구청장 등 대회 입사장들이 시상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계양구청 제공
최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제1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에서 박형우 계양구청장 등 대회 입사장들이 시상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계양구청 제공

인천 계양구는 지난달 30일부터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가 5일간의 열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현직 국가대표 등 전국시도를 대표하는 41개 팀 16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남자 개인전은 신영섭(청주시청)이 1위를, 여자 개인전은 윤옥희(예천군청)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계양구청과 부산도시공사가 각각 남자부,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특히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은 소속팀 자치단체에서 개최한 첫 양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처음으로 개최된 계양구청장배 전국양궁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계양구민의 관심과 협조, 대회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며 “계양구가 한국양궁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로 한국양궁의 저변확대와 우수인재 발굴 등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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