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춘규 서구의회 의장 등 구의원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 방문

인천 서구의회 의원들이 4일 붉은 수돗물 피해에 따른 피해지역 대책관련 기관인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공촌정수사업소 소장 및 시설팀장으로부터 지난달 30일 서구지역에 예상치 못한 적수가 발생했다는 피해원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정수지 및 급속여과지 등 사업소 내 시설을 둘러보면서 피해발생에 대한 설명과 함께 피해지역에 대한 임시조치로 미추홀참물 등을 긴급 투입해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한 사실도 확인했다.

송춘규 의장은 “지금보다 더욱더 확실한 원인규명으로 빠른 피해복구가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 적절한 피해 보상과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추홀참물 등 피해지역 식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기 바란다”고도 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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