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경인교대)가 최근 교육부가 추진한 ‘교원양성대학 소프트웨어교육 강화지원 사업(SWEET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초·중학교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를 대비, 예비교원의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 강화와 SW융합교육, 참여중심교육·수업지도역량 향상을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개선, 재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비교원 소프트웨어 교육실습 지원 등을 골자로 경인교대 등 12개 초등교원 양성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경인교대는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개선사업, 재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사업, 예비교원 SW교육실습 및 학교현장 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경인교대는 SWEET사업을 통해 SW교육과정 개선, 재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예비교원 SW교육실습 및 학교현장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해 사업을 확대·개선해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비는 교원양성대학 중 가장 큰 규모인 2억6천만원으로 결정됐다.
허경 전산정보원장(SWEET사업단장)은 “SWEET 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창의적?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며 “교육대학은 이 사업을 통해 초·중등학교의 소프트웨어 교육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인교대는 현재 국립대학육성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지원사업(GTU),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해 우수교원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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