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KTX 고양기지, 단장 김진돌)은 전국철도노동조합 고양고속차량지부, 희망철도재단 공동으로 지역사회 복지시설인 ‘사랑의 동산’ 아이들과 KTX를 타고 떠나는 ‘사랑의 해피트레인’ 행사를 4일 진행했다.
‘사랑의 동산’은 자폐와 지적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생활공동체로, 김진돌 단장을 비롯한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봉사회원들은 평소 이불 세탁 자원 봉사 등 지속적인 자원 봉사활동 및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화창한 6월을 맞아 바깥 나들이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KTX 열차를 타고 떠나는 여수 여행을 마련, 기차여행의 체험·경험·상상을 통한 성장기 장애 어린이·청소년의 심신 회복과 사회성 증진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처음으로 타보게 된 KTX를 보며 매우 기뻐했으며, 여수의 드넓은 바다내음을 만끽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 해피트레인 행사를 마련한 김진돌 단장은 “단 하루이지만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남겼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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