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자가 과거 폭력적인 연인을 만났던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미스트롯 특집 2탄'으로 꾸며져 송가인 홍자 정미애 정다경 김나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이 "홍자의 이상형 조건 중 하나가 나한테 안 사주는 사람이라는데 사주면 헤어지는 거냐?"고 묻자, 홍자는 "선물 같은 건 별로 안 받고 싶다. 왜냐면 마음이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주더라도 뭔가 피톤치드 같은 거 나오는 게 좋다"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남자가 좋다고 했는데, 과거에 상처받은 일이 있냐?"고 물었다.
홍자는 "처음에는 이것저것 잘 사주고 선물 공세를 하는데, 나중에 보니까 정 반대의 사람이었다. 좀 폭력적이었다"며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20대 초중반쯤 만난 지 별로 안 된 사람이었다. 아닌 것 같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 그때 제가 챙 모자를 썼는데 탁 치기 시작하더라"며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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