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와 안성시 기동마을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경기농산물지킴이 회원과 주민 등 50여 명은 마을 둘레길을 돌며 꽃 모종을 심고,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인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하며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주민을 위해 양파 수확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농촌이라는 공간은 농업인에게는 삶의 터전이자 도시민에게는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소중한 쉼터”라며 “쾌적한 농촌경관 유지와 농업ㆍ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농촌마을 가꾸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의 유지ㆍ발전으로 도시민에게 농업ㆍ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다시 찾고 싶은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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