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새마을회자문위원회(위원장 이도형)는 13일 ‘경기도새마을운동 추진방향에 대한 원로 자문위원회’를 열고 새마을운동이 나아갈 방향과 경기도새마을운동의 역할 등에 대해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내 새마을운동의 각계 원로들로 구성된 새마을운동자문위원들은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추진방향에 대해 “국가의 무형자산이자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인 새마을운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대에 맞는 새마을운동을 전개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도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는 새마을운동은 지속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 도민 통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새마을운동을 강하게 추진하는 노력을 기울여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새마을회 현직 회장단은 “원로들의 고견을 잘 수렴해 경기도새마을의 역할을 다짐하면서, 2019년은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와 세계새마을지도자대회가 수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를 계기로 ‘생명살림ㆍ평화나눔ㆍ공경문화운동으로 문명의 대전환’을 이루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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