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2019년 경기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오후 안성 더에이더블유 웨딩컨벤션에서 시행된 이번 불시훈련에는 안성시청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104명의 인력과 21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불시에 부여되는 다양한 재난상황 메시지에 따라 인력과 장비 등 대응자원이 실제 현장에 출동해 긴급구조통제단을 설치하고, 그 기능과 운영 상태를 측정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면 다양한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유기적으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불시에 진행된 이번 훈련을 통해 여러 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확인하고 협동심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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