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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성우 박지윤 "남편 정형석 첫 인상 별로…연애하며 전쟁처럼 싸워"

승인 2019-06-17 09:24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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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성우 박지윤 정형석 부부. SBS 보이는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성우 박지윤 정형석 부부. SBS 보이는 라디오

성우 박지윤이 남편 정형석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성우 정형석·박지윤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박지윤은 정형석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박지윤은 "저희는 3년 반정도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다. 정말 전쟁처럼 싸웠다. 같은 직장에 다녀서 매일 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정형석의 외모와 목소리 중에 어느 것에 먼저 반했느냐"고 묻자 박지윤은 "정형석 씨의 외모를 모르시나보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은 "예전에는 지금보다 살이 없어서 인상이 날카로워 보였다"며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다"고 말해 다시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영준 기자

#박지윤#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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