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는 최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기 독도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독도사랑회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을 목표로 진행한 독도 관련 교육과 독도는 우리땅 가수인 정광태 교수의 특강 등이 마무리됐다.
독도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독도홍보물을 배포하고 독도를 바로 알기위해 독도모형 만들기, 주제발표, 특강 등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참여하며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독도아카데미는 당초 30명의 학생을 선발해 진행될 예정이였지만 신청자가 많아 60명으로 확대 선발해 활동을 벌였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 모두 참석한 33명의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독도사랑회는 국제사회에 독도가 대한의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2004년 건국최초 울릉도독도수영종단을 성공하고 2010년에 개인사비로 독홍보보관을 운영하는 등 독도관련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를 9개나 보유한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단체로 평가 받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독도아카데미 길종성 원장은 “독도교육은 초등학교때부터 받아야 하는데 기회와 관심이 부족하고 입시위주의 수업구조로 역사와 독도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정부에서 독도교육을 강조해도 학교에서 형식적으로 하면 아무소용이 없기때문에 독도 관련 교육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2기 독도아카데미는 광복절인 8월15일 첫 활동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되며 7월10일부터 15일까지 1365와 독도사랑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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