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양초, 수원시청 배드민턴 선수단 초청 시범경기 관람

▲ 수원 화양초, 수원시청 배드민턴 선수단 초청 시범경기 관람1

수원 화양초등학교(교장 이재인)는 18일 ‘셔틀콕과 함께하는 즐거운 비상’라는 주제로 수원시청 배드민턴선수단(감독 김종웅) 초청 시범경기를 화양초 해오르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원시청 소속 배드민턴 선수 8명은 시범경기 시작 전 화양초 5·6학년 학생들에게 배드민턴 경기에 대한 기초 지식과 운동 기능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배드민턴 경기 규칙에 대해 배운 뒤 서브ㆍ토스ㆍ스매싱 등의 기본운동 기능도 익혔다. 화양초 학생들은 청백으로 나눠 선수들의 단식ㆍ복식경기 등을 관람했고, 즉석에서 팀을 구성해 배드민턴 선수단과 친선 경기도 했다.

김영선 선수는 “화양초 5·6학년 학생들에게 배드민턴 종목을 소개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며 “초청 시범경기가 배드민턴에 대한 인식과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시범경기를 유치한 구본옥 화양초 실무사는 “시범경기를 관람하며 한 마음이 돼 선수들을 응원하는 학생들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면서 “학생들이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시범경기를 유치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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