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은 20일부터 한경대학교에 안성지점을 개소하고, 안성시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업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신보에 따르면 그동안 안성시 소재 1만 5천여 개의 기업들은 경기신보를 이용하기 위해 업무가 제한적인 안성출장소를 이용하거나 거리가 비교적 먼 평택지점을 방문하는 등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경기신보는 민선 7기 도정 운영 방향인 ‘소상공인이 활력있는 경기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22번재 지점인 안성지점을 개소, 신속한 보증지원 체계 구축 및 지역 밀착지원에 나선다.
특히 이번 안성지점 개소를 통해 안성시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원활한 금융지원 및 정책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경기신보는 전망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경기도 내 31개 모든 시ㆍ군에 지점을 만드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보증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 안성지점은 한경대 산학협력관 2층(안성시 비룡5길 30)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기신보는 이달 중 추가로 하남시에 23번째 지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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