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곡초등학교(교장 전미자)는 최근 ‘2019 도곡 가족과 함께하는 금연=건강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역대 최고인 120여 가족 350명이 참가해 “금연을 통해 건강을 지키자”는 구호를 외치며 금연을 다짐했다.
가족들은 학교 인근의 백마산(460.6m)을 함께 등반하며 건강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가족 간 화합과 화목을 다졌다.
전미자 교장은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잠재된 창의성이 살아나고 뇌 세포 활성화로 총명함을 갖게 된다”며 “가정에서 못한 가족 간 대화가 대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져 돈독한 가족관계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도곡초 교직원은 등반대회를 함께하며 미리 준비한 코스별(1~4 코스)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고 흥미로운 대회를 유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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