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부 100m 이진서ㆍ400m 길규민도 1위
김다은(가평고)이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ㆍ도대항육상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여고부 2관왕을 질주했다.
김다은은 20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제100회 전국체전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날 여고부 100m 결승서 12초37을 마크, 김하은(용인고ㆍ12초48)과 김애영(양주 덕계고ㆍ12초53)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다은은 박수빈ㆍ김소은ㆍ윤수빈과 이어 달린 400m 계주에서도 3번 주자로 나서 가평고가 51초50로 우승하는데 기여해 2관왕이 됐다.
또 남고부 100m 결승서 이재성(덕계고)은 10초48로 이시몬(경기체고ㆍ10초55)을 따돌리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400m 전준민(시흥 소래고)도 49초04의 기록으로 성재준(덕계고ㆍ49초20)에 앞서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한편, 남중부 100m 이진서(수원 수성중)와 400m 길규민(포천 대경중)도 각각 11초21, 51초66으로 정상에 동행했으며, 투포환 강민규(시흥중)와 멀리뛰기 채원준(파주 문산수억중)도 각 16m68, 6m19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여중부 100m 이채현(안산 시곡중ㆍ12초68)과 1천500m 김은서(연천 전곡중ㆍ4분56초83), 멀리뛰기 추효린(성남 대원중ㆍ5m03)도 우승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이광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