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빌리 밴드 스트릿건즈, 22일 정규 2집 발매 기념 첫 단독 공연

밴드 스트릿건즈. 타이거레코드
밴드 스트릿건즈. 타이거레코드

1950년대의 '로커빌리' 장르 곡들을 꾸준히 만들고 연주해 오며 레트로한 매력으로 주목받아온 밴드 스트릿건즈가 정규 2집 앨범 'The Second Bullet' 발매를 기념해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3일 정규 앨범 'The Second Bullet'을 발표한 스트릿건즈는 더블 타이틀 곡 '기타로 오토바이 사자'와 '오래된 무언가'로 라디오와 인터뷰 등 앨범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오는 22일 홍대 프리즘홀에서 2집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첫 단독공연을 갖는다.

스트릿건즈의 정규 앨범 발매 기념 단독공연은 앨범을 함께 만들어낸 텀블벅 후원자들, 스태프들, 정규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정규 앨범 발매 후 처음 가지는 단독 공연인 만큼 그동안 사랑받았던 스트릿건즈 대표곡들 외에도 신곡들의 탄생 비하인드와 함께 정규 앨범에 수록된 신곡 10곡을 모두 들을 수 있다.

앨범에 참여한 아카펠라 그룹 '웨일즈가든'이 게스트로 출연해 라이브 코러스와 아카펠라 무대를 선보인다.

'웨일즈가든'은 대만에서 열린 아카펠라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높이며 우승을 거머쥐었던, 한국 톱 아카펠라 그룹이다.

스트릿건즈 2집 정규 앨범 발매 기념 공연 포스터. 타이거레코드
스트릿건즈 2집 정규 앨범 발매 기념 공연 포스터. 타이거레코드

이번 정규 2집 앨범 'The Second Bullet'은 전신 밴드의 활동을 포함하면 20년전부터 지금 세대가 열광하는 1950년대 '리젠트'헤어와 올드스쿨 락앤롤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1950년대의 '로커빌리' 장르를 제대로 들려주던 '스트릿건즈'가 3년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

스트릿건즈는 전 세계 밴드들이 맞붙는 미국 주최 축제인 'Hard Rock Rising'에서 아시아 출신 최초의 글로벌위너 (최종우승자)에 선정된 밴드다.

올해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잡지 'SPIN'에서 발간한 컴플레이션 앨범 'INDIE ASIA Vol.1'의 1번 트랙을 장식하기도 했다.

여전히 오선보에 작곡을 하고 실제 연주자인 다섯 멤버가 모여야 연주를 할 수 있는 오리지널 밴드 구성에 편곡 과정에서도 다섯 멤버의 손길이 일일이 닿아야 한 곡이 완성되는 '밴드'의 흔치 않은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스트릿건즈의 정규 2집 앨범 'The Second Bullet'에 담긴 신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단독공연은 오는 6월 22일 서울 홍대 프리즘홀에서 만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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