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복면을 쓴 남성이 10대 여학생을 성추행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1일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께 안양시 동안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한 남성이 10대 여학생의 다리 부위를 만지고 달아났다.
이 남성은 범행 당시 복면으로 추정되는 물체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가 의왕 방면으로 달아난 것을 확인, 행방을 쫓고 있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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