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장초 오윤솔, 여름철종별배드민턴 여초부 3관왕 스매싱

▲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초부 3관왕에 오른 오윤솔(오른쪽).수원 태장초 제공

오윤솔(수원 태장초)이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초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오윤솔은 22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초부 단식 결승에서 김지은(화순 만연초)를 2대0(21-11 21-1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또 오윤솔은 이어 벌어진 복식 결승에서도 같은 학교 문인서와 팀을 이뤄 김예진-천혜인(고창초) 조를 2대0(21-11 21-14)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오윤솔은 지난 17일 단체전 결승에서 조은채ㆍ문인서ㆍ이송연ㆍ김태연과 팀을 이뤄 소속팀 태장초가 시흥 진말초를 3대0으로 꺾고 우승하는데 기여한 것을 포함해 대회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남고부에선 정우민(광명북고)이 단ㆍ복식을 석권하며 2관왕 스매싱을 날렸다.

정우민은 23일 열린 남고부 단식 결승에서 진용(당진정보고)을 2대0(21-15 21-15)으로 완파하고 패권을 차지했다.

이어 정우민은 기동주와 팀을 이룬 복식 결승에서도 김재형-박상용(전대사대부고)조를 2대0(23-21 21-18)로 물리치고 우승,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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