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수원미협)은 제15회 수원시미술연합단체전 <따뜻한 동행>을 선보인다.
오는 30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수원시미술연합단체의 작품 245점이 단체별부스형태로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수원지역 곳곳에서 유기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미술단체 20여 개가 미술문화의 저변확대와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함께 소통하는 행사다.
주요 작품으로는 우리 일상 속 평범한 인물들을 정겹게 그려낸 ‘수애화열린뜰’(천원기 作)과 수원의 자연을 담백하게 담은 ‘수원사생회’(한봉수 作)는 물론 꽃을 전통적인 감성으로 그려낸 ‘줌’(용환경 作) 등이 있다.
수원미협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미술문화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로 수원의 미술 발전과 미협의 저변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