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항산화 효소인 라이코펜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과일 ‘걱’이 화제다.
라이코펜은 붉은색을 띠게 하는 식물성 색소로 비타민A의 전구체임과 동시에 강력한 항산화효과가 있어 전립선암뿐 아니라 위암에도 예방 효과가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토마토, 포도, 구아바, 파파야 등 라이코펜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과일 중에서도 으뜸이 바로 걱이다.
게욱으로도 불리는 걱은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재배된다.
걱의 라이코펜 함유량은 습중량 2,000~2,300ug/g이다. 반면 토마토 8.8~42ug/g, 토마토 쥬스 86~100ug/g, 수박23~72ug/g로, 걱은 라아코펜이 많이 들어 있다고 알려진 토마토보다도 수십배 높은 함유량을 지니고 있다.
걱은 과일 특유의 강한 향이나 특별한 맛이 없어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다.
걱을 주로 먹는 베트남 현지에서는 쥬스나 퓨레 등으로 활용한다.
시중에는 분말 형태로 많이 나와있는 만큼 미지근한 물에 적당량의 분말을 타 차로 만들어 먹으면 간편하다.
향과 맛이 강하지 않아 물처럼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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