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니트(OURNIT)’를 홍보할 청소년 모델을 찾습니다”
경기도가 ‘2019 경기 청소년 교복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할 도내 청소년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아워니트(OURNIT : 우리가 함께 만든, 우리가 함께 입는 교복이라는 뜻)’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소재를 활용해 개발한 교복이다. 도는 보급 활성화 차원에서 교복을 직접 입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델을 선발하며, 이번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24일 도에 따르면 평소 패션과 모델에 관심 있는 도내 소재 중·고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기한 내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섬유산업연합회로 이메일(gtia19@naver.com)로 우선 접수한 뒤 관련서류를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우선 신청자 중 1차 프로필 심사로 120명의 본선대회 참가 후보자를 선발, 이후 본선대회인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32명의 학생 모델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1차로 선발된 120명의 학생은 본선대회 심사 전 전문 모델교육 학교에서 이틀간 무대에 서기 위한 전문 워킹교육을 받게 된다. 이어 2차 현장심사는 워킹 및 자기소개 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심사의상 또한 도에서 생산된 우수 편물 섬유가 적용된 교복 ‘아워니트’를 입고 무대에 서게 된다.
한편 본선대회는 8월 10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되며, 최종 선발된 상위 점수자 32명의 학생에게는 올해 개발한 교복 ‘아워니트’를 홍보하는 카탈로그 촬영과 교복 패션쇼에서 모델로 무대에 설 수 있는 특전 및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등의 상장이 수여된다. 이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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