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천재성 드러낸 'ADHD'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천재성을 드러낸 이유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방송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천재성을 드러낸 이유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방송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천재성을 드러낸 이유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방송인 서경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만은 "잠을 안 잔 것"이라고 추측했다. 송은이는 "다빈치의 부"를 언급했다. 이에 서경석은 "의외로 아주 단순한 것일 수 있다"며 "다빈치의 체력"을 언급했으나 이또한 오답이었다.

송은이가 "산만했다. 하나를 파지 못하고 지금의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라고 산만했다"라고 말해 정답을 맞췄다.

방송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주위의 사소한 것에 늘 주의를 빼앗기고 하나의 과제를 끝내지 못한 채 다른 과제를 시작하면서도 또 다른 것을 구상했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연구진은 이를 ADHD를 앓는 아이들과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수많은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그의 변덕스러움이 '만능 천재'로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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