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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쿨한 성형 인정에 팬들도 지지 "끝까지 관심 부탁"

승인 2019-06-25 09:33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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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원희. KBS2
배우 고원희. KBS2

배우 고원희가 성형 의혹을 쿨하게 인정하면서 팬들도 지지에 나섰다.

고원희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쿠킹 스튜디오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연출 김상휘)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에게 불거진 성형설을 언급했다. 앞서 고원희는 제작발표회 당시 부쩍 달라진 외모로 성형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고원희는 이날 "(성형) 사실은 사실이다. 오히려 작품에 누가 되는게 아닐까 걱정이 됐다"며 "성형설이 나오지 않게끔 더 열심히 연기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고원희가 성형을 인정한 뒤 드라마 '퍼퓸' 갤러리에는 "배우 고원희에 대해 지지 입장을 피력하고자 공식 성명문을 발표합니다"라는 팬들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서 팬들은 "고원희의 흡입력 있는 연기가 드라마의 중심을 잘 이끌어 주어, 극이 진행될수록 배우 고원희가 아닌 패션모델 민예린이라는 캐릭터가 대중들의 가슴속에 고스란히 여운으로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그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이어 "이번 고원희의 역할은 분명 훗날 회자될 만한 인생 캐릭터라 될 것이라 생각한다. 끝까지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영준 기자

#고원희#퍼퓸#성형설#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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