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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에 맞춤형 생필품 전달

승인 2019-06-25 20:01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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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상민)가 25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생필품을 전달했다.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를 통해 각 가정 욕구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기압력밥솥ㆍ선풍기 등 맞춤형 생필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동이 불편해 식사에 어려움을 겪던 대상자에게 전자레인지를, 와상환자에게 성인용 기저귀를 선물했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더위에 선풍기가 없어 매우 힘들었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우리 이웃이 따뜻한 관심은 물론 지원까지 보태줘 힘이 난다”고 전했다.

심상민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각 가정에 꼭 필요한 맞춤형 생필품을 전달해 드리니 만족도가 더욱 높아 전달하면서도 매우 뿌듯하고 기뻤다”며 “앞으로도 복지 소외계층이 없도록 모두가 함께하는 매탄1동을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탄1동은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세대에게 ▲기초생활 유지를 위한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개선 지원 ▲저소득 아동을 위한 문화서비스 제공 등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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