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6일 베트남 경제, 정치, 문화 전 분야의 여성 리더들이 주축을 이룬 ‘베트남 여성 지식인 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베트남 여성 지식인 협회’는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재단으로 민간 50%, 정부 50%의 출자를 통해 구성된 3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베트남 최대 여성협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즈엉 안 반 베트남 대사관 과학기술대표 참사관 등 15명이 참석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이석훈 대표는 “올해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도 제품을 알리기 위해 해외 진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첫 시작을 베트남과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베트남 여성 지식인 협회와 지속적 교류로 성공적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실질적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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