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2회 인천관광벤처 사업 공모전 통해 5개 지원 대상 사업 선정

인천시가 ‘제2차 인천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에서 5개 사업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시가 선정한 사업은 페이퍼토이와 관광콘텐츠 연동 서비스, 인천 로컬 커뮤니티 투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천 여행, 한국 근대사 배경으로 개항팩토리 브랜드 개발, 인천 투어 가이드 등 5개다.

시는 이들 사업이 인천만이 가지는 관광자원과 관광객의 수요를 잘 결합했다는 점에서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2018년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인천관광 어드벤처 사업’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창업 후 7년 이하의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 대상이다.

장훈 시 관광진흥과장은 “인천 관광산업은 생태계가 취약한 편이라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갖춘 인천 관광벤처를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관광벤처를 육성해 인천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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