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다’ 근현대사미술관 (이사장 김성인)이 용인시 동백지구에 개관해 지역사회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담다에는 담다 미술관을 설립한 김성인 이사장(60)이 30여년 간 수집해 소장해온 작품이 처음 세상에 공개됐다.
이 작품들은 민중화가로 널리 알려진 홍성담, 전정호, 이상호 등 화백의 작품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민중문화인 탈춤, 굿, 무속화 등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담다에는 근현대사와 관련된 서적도 구비돼 있어 시민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열린 개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해당 미술관은 월요일은 휴관이며 기흥구 어정로 134-24번지에 설립됐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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