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 홈·테이블데코페어서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전시

▲ 삼성전자, 수원 홈·테이블데코페어서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전시(2)

삼성전자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9 수원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새롭게 출시한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가구 디자이너 임성빈의 가구브랜드 빌라레코드와 협업해 부스를 꾸며 관람객들이 냉장고와 가구와의 조합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비스포크는 ‘맞춤형 양복, 주문 제작’을 뜻하는 말로 소비자 취향에 맞춰 제품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1∼4도어(문) 총 8개 모델로 구성돼 있어 가족 구성원 수, 식습관, 주방 형태 등에 따라 제품 타입을 선택해 조합이 가능하고, 색상·재질 등 나만의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냉장고다.

각각 4도어 프리스탠딩, 4도어 키친핏, 2도어, 1도어 냉장고, 1도어 냉동고, 1도어 김치냉장고, 1도어 변온냉장고, 김치플러스 등이다. 높이는 1천853㎜로 통일해 다양하게 조합해도 어색하지 않게 했다.

이밖에 4도어 프리스탠딩을 제외한 나머지 모델은 주방가구의 사이즈에 맞춘 ‘키친핏’을 적용해 빌트인 냉장고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3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 삼성전자, 수원 홈·테이블데코페어서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전시(4) (1)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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