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가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인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박사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6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늘찬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6개소의 아동 13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박사 만들기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아이들에게 소방안전교육 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형극은 불의 사용과 소화기 체험,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등의 내용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권선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선구는 특수시책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박사만들기 인형극’을 기획해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총 12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관내 어린이집 아동 1천여 명에게 안전교육 수료증을 전달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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