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신규 구급대원 대상 전문화교육' 실시

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가 구급현장에서의 전문성을 키우고자 ‘신규 구급대원 대상 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각종 재난현장을 경험한 10년 이상 베테랑 구급대원이 전문 강사로 나서 지난 20일 임용된 신규 구급대원 6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등을 교육했다. 또 ▲병원 전 전문심폐소생술 훈련 ▲친절민원응대 및 폭행피해 예방요령 ▲ 구급차량 및 구급장비 점검 운영관리 요령 ▲정맥로 확보 이론 및 실습 ▲전문기도확보 이론 및 실습 등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구급대원 A씨는 “실제 구급현장에서 활동하게 되면 많이 떨리고 어떠한 응급처치를 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재난현장에 발맞춰 마련한 전문화 교육을 통해 소방조직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구급대원들의 빠른 적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수원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참된 구급대원으로 거듭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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