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 상록갑)은 지난 26일 안산 상록구에서‘제도적 협치를 위한 정치개혁 과제와 민주당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은 안산 상록을 지역위원회가 주관하는 정치학교 2기 초청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100여명의 당원이 참여했다.
전 의원은 강연에서 문재인 정부 평화정책의 의미, 우리 사회의 양극화 해소를 위한 경제정책, 공수처 설치 등 사법개혁을 위한 패스트트랙 처리 합의, 협치의 필요성, 당 혁신 방안, 안산의 미래와 비전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전 의원은 안산의 미래와 비전을 설명하며 “안산은 반월·시화 국가산단이라는 국가산업의 중추적 산업기반시설이 있다”며 “또 대부도, 시화호 등 매우 좋은 환경적 요소를 갖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첨단산업도시, 해양생태문화관광도시로서의 안산의 비전을 두 축으로 삼아 훨씬 더 크고 구체적인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첨단산업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대표적인 예로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고 지난 19일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강소특구로 선정됐는데 연구소의 연구역량을 반월시화공단 등과 연계해 활용함으로써 안산이 첨단산업도시로 한층 더 나아가는데도 큰 도움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주요한 사업들에 대해 안산시와도 소통·협력하며 지역에서 꼭 필요한 정책들을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당과 국회에서 안산 미래와 비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 실천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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