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공동주택관리의 자율적 관리기능 강화 및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를 위해 ‘2019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수관리단지 신청 대상은 주택법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으로 올해는 평가기준이 세대별 3개 그룹으로 나눠(▲150~500세대 미만/ 500~1천세대 미만/ 1천세대 이상)선정된다.
총 4개 분야(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에 대해 배점표 및 심사위원회 평가가 이뤄지다.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되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 시, 우선대상으로 선정 및 최대지원 금액의 50% 범위에서 추가 지원한다.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되지 않은 단지에도 보조금을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2019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시 우선 추천과 우수관리단지에 인증동판 수여 및 유공 민간인에 대한 고양시장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관리단지 평가를 희망하는 단지는 7월 26일까지 고양시청 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사업 실시로 꾸준히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지원을 기울일 것”이라며 “사람 중심의 공동주택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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