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m 이어 50m도 금메달…여고 60m 김세연 1위
염혜정(인천 부일중)이 제40회 화랑기 전국시ㆍ도대항양궁대회 여중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염혜정은 30일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중부 60m에서 339점을 쏴 한주희(부산 남천중ㆍ336점)를 제치고 우승한 뒤, 50m서도 334점으로 장미(청주중앙여중)와 공동 우승을 차지해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고부 60m에서는 김세연(경기체고)이 345점을 명중시켜 박세은(광주체고ㆍ343점) 등 3명의 공동 2위 그룹을 2점 차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남고부 개인전 결승에 올랐던 김민서(경기체고)는 이용빈(전북체고)에 세트스코어 5대6으로 아쉽게 역전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남녀 중등부 단체전 경기선발도 각각 경남 동진중, 충북선발에 세트스코어 0대6으로 완패해 역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 밖에 남고부 90m 원종협(경기체고ㆍ321점), 남중부 50m 유태건(수원 원천중ㆍ334점), 30m 진효성(하남 신장중), 장준혁(안산 성포중ㆍ이상 355점)도 은메달을 따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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