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28일 국립 현대미술관을 방문해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프랑스 노트르담 성당 및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국립박물관 화재로 많은 세계유산이 소실됨에 따라 관내 국립현대미술관에 전시된 고가작품과 관람객을 화재와 기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서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상태와 화재 취약요인 확인, 자위소방대 조직정비 유도, 안전관리자 및 관계인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 등을 점검했다.
김경호 서장은 “불특정다수인이 방문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은 화재가 발생하면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 피해를 초래한다며, 철저한 사전대비와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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