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지역 기업 대상 수출 상담 진행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일 부천상공회의소에서 ‘부천시 수출방방곡곡지원단’ 행사를 열고 지역 1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기초교육, 수출 애로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부천상공회의소,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경기북서부FTA 활용지원센터도 함께 참가해 기업애로와 FTA 활용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는 한국무역협회 등 지원기관의 서비스 안내, 내수기업의 수출 성공사례 및 무역입문 강의, 수출 및 기업경영 관련 애로상담 순으로 열렸다. 무역협회, 부천상의,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경기북서부FTA센터가 마련한 상담데스크를 찾은 참가업체들은 자금 및 고용애로, 통관 등 무역 애로, FTA 원산지증명서류 발급 방법 등을 상담하고 관련 지원사업 신청방법을 문의하며 자사의 수출확대를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이창선 무역협회 경기북부본부장은 “오늘 모인 기업들은 모두 수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내수침체로 인한 성장정체의 돌파구가 수출이라는 데에 의견을 함께 했다”며 “우리 무역협회는 올해 경기북부지역의 산업단지, 공단, 기초지자체에서 소규모의 수출지원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내수기업들과 수출 초보기업들의 수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출방방곡곡지원단’은 한국무역협회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수출촉진 지원행사로 전국 기초지자체와 산업단지 단위로 올해도 50회 이상 개최될 예정이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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