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가 관내 성범죄 경력자 중 유통관련업에 종사하는 이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관내 유통관련업 393개소(게임제공업소 182개소, 청소년 노래연습장 211개소) 운영자ㆍ종사자 등에 대한 취업제한 대상 성범죄 경력 여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성범죄자가 아동ㆍ청소년 관련기간 등을 운영하거나 취업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권선구 관계자는 “성범죄 경력 일제점검에 관내 유통관련업소 대표자 및 종사자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립하고 활성화하는데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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