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단신] 스쿨푸드 딜리버리, 여름 신 메뉴 2종 外

○…스쿨푸드 딜리버리, 여름 신 메뉴 2종 출시

배달 전문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 딜리버리’가 여름 신 메뉴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 메뉴 2종은 여름철 최대 관심사인 다이어트를 위한 건강식 ‘귀리보리 목살샐러드’와 집에서 시원한 맥주와 곁들일 수 있는 ‘홈술러 모둠후라이’다.

‘귀리보리 목살샐러드’는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귀리와 보리, 현미 등 다양한 곡물과 신선한 녹색 채소, 돼지 목살을 더한 샐러드 메뉴다. 소스 또한 장인이 직접 담근 제주 전통 어간장을 사용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

‘홈술러 모둠후라이’는 집에서 술을 즐기는 이른바 ‘홈술족’을 위한 튀김 세트 메뉴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국민 안주로 손꼽히는 치킨과 감자, 만두 등을 모둠 튀김으로 구성했다. 중독양념만두, 맥주 2캔과 함께 ‘홈술러 세트’로 구성된 세트 메뉴도 마련돼 있다.

○…이마트, 1m 모로코 갈치 ‘국민가격’ 판매

이마트는 7월 ‘국민가격’ 상품으로 국내산 갈치보다 2배가량 두툼한 모로코산 갈치 1만 마리(10t)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4일부터 10일까지 판매되는 모로코산 갈치는 마리당 길이가 1m, 무게는 1㎏에 달한다. 머리와 내장, 꼬리 등을 손질한 후에도 70cm, 740g 크기로 이마트가 주력으로 판매해온 300∼400g짜리 국산 갈치보다 크다.

국내에서는 1㎏짜리 초대형 갈치 어획량이 극히 적어 마리당 가격이 백화점 기준으로 8∼10만 원에 달해 좀처럼 맛보기 어렵지만, 모로코산 갈치는 1만 원대 중반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이마트는 또 같은 기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모둠회와 해물탕, 찜 조개 재료도 국민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황금당도’ 노란 체리 출시

롯데마트는 기존 제품보다 당도가 평균 20% 이상 높은 ‘황금당도’ 노란 체리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 체리는 ‘스카이라래 체리’로 일반 체리와 달리 오렌지색이 강하며, 전체 체리 생산량의 1%에 못 미치는 프리미엄 체리라고 롯데마트는 소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미국 워싱턴주에서 자란 것으로 당도가 일반 체리보다 20∼30%가량 높다. 롯데마트는 지난 2월 고당도 충주 사과와 천안 배를 시작으로 당도를 끌어올린 방울토마토와 금실 딸기, 킹스 베리 등 일반 제품보다 당도가 높은 ‘황금당도’ 상품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황금당도’ 브랜드 상품 매출이 매월 두 자리 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올해 말까지 총 20여 종, 40여 개 상품을 시장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