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항발전협의회는 3일 인천지역 사회단체를 초청해 인천항 견학과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여성CEO협회,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인천변호사회, 인천YMCA, 인천경총, 인천사랑시민운동협의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항의 중심인 내항을 시작으로 신인천국제여객터미널,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을 둘러보는 일정을 가졌다.
특히 신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인천항을 모항으로 중국(상해), 일본(나가사키),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를 거치는 크루즈 노선 코스타세레나호에 관심이 집중됐다.
인천항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항과 인천시민들이 공존해야 하고 항만이 인천에 중요한 시설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추후 이러한 시찰 및 설명회를 활성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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