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인 혁신과 도전’ 향후 10년에 대한 선포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최근 변화와 혁신 10주년 기념식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그랜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지난 2009년 이왕준 이사장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변화와 혁신의 대장정을 시작한 지 만 10년을 맞아 제2의 혁신과 도약을 시작하는 의미가 담겼다.

한완상 전 적십자사 총재(전 부총리), 김성수 대한성공회 대주교, 류영철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강정애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지오영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해외에서도 인도 아폴로병원 그룹 Sangita Reddy 관리이사, 싱가포르 래플즈 병원그룹 Stanley Liew 진료부원장, 중국 BGI 지노믹스그룹 Lily Wang 지역총괄 매니저, 연변대학교 부속병원 김철호 원장과 류연상 당위상무서기, 김영덕 진료부원장 등도 참석해 명지병원의 미래를 응원했다.

명지병원은 기념식과 함께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 그랜드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랜드 콘서트에는 지난 10년간 동고동락한 직원 가족과 자원봉사자, 지역의 헬스리더와 서포터즈, 지역주민과 지역 인사 1천200여 명이 참석, 경기필하모닉 풀멤버와 바리톤 고성현(한양음대 교수), 소프라노 강혜정(계명대 교수), 첼리스트 송민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 등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하며 변화와 혁신 10주년을 축하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던 지난 10년을 일관된 전략과 확고한 팀워크로 이끌어 왔다”며 “깊은 믿음으로 함께해 준 교직원들과 끊임없이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았던 주위의 응원군들 덕분에 변화와 혁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창조적인 혁신과 비약적인 도전을 다시 시작하는 앞으로의 10년에 대한 선전포고를 하겠다”며 ▲바이오 융복합 전략의 전면화 ▲더욱 강력한 글로벌 전략과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혁신적 통합의료시스템의 완성 ▲통일을 준비하고 남북간 교류를 대비한 미래적 혁신 등의 4가지 전략을 강조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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