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25분께 고양시 자유로 법곳 지하차도를 진입하려던 5t 트럭에서 갑자기 연기와 함께 불이 났다.
불은 트럭 전체를 태우고 약 1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터널에 가득차면서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화재 진화 과정에서 주변 도로가 통제되면서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소방은 트럭 뒤쪽 적재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양=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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