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남양 고철업체에서 화재...‘폭염 속 자연발화 추정’

경기도 화성의 한 고철 재활용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기도 화성의 한 고철 재활용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5일 오전 9시34분께 화성시 남양읍 한 고철 재활용 업체에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업체 직원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23대와 소방대원 54명을 투입해 현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폭염으로 인해 고철 철관속에 남아있던 기름이 자연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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