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림(인천대)-임유진(중앙대) 콤비가 제35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여대부 2학년 복식에서 우승했다.
노하림-임유진 조는 7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 테니스코트에서 막을 내린 여대부 2학년 복식 결승에서 서정은-최정은 조를 세트스코어 2대0(6-4 6-1)로 완파하고 정상을 차지했다.
노하림은 단식 결승에도 올랐지만 김선빈(한국체대)에 0대2로 패해 2관왕 달성은 무산됐다.
또 여자 3학년 복식 공효진(인천대)-박수빈(한국체대) 조 역시 결승에서 임하은(안동대)-허주은(충북대) 조를 2대0(6-3 6-1)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녀 4학년 복식에 출전한 중앙대 김호준-조은서 조와 김효정-주혜지 조는 결승에서 각각 0대2, 1대2로 져 준우승했고, 여자 4ㆍ1학년 단식 주혜지(중앙대)와 박령경(인천대)도 각각 기권, 0대2로 패해 2위에 입상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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