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베트남 과학기술부 간담회, 도내 중소기업 베트남 진출 돕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해 최근 성남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베트남 과학기술부 두 홍남 부국장, 팜 반 트엉 부국장, 주한 베트남 대사관 즈엉 안 반 참사관 등이 참석해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약속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시작이 베트남이다. 하반기 본격 진출에 앞서 기술협력과 생산품 수출 등 실질적인 모델을 구축하려고 한다”라며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주한 베트남 대사관,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같은 정부기관의 지원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홍남 베트남 과학기술부 부국장은 “베트남 최대 교류국인 한국과의 기술협력 등 다양한 합작을 기대한다”며 “한국기업이 베트남에 진출 시 적극적으로 연결하고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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