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와 화성 팔탄농협은 10일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벼 직파재배 우수농협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에는 양평농협, 파주 금촌농협, 부여 장암농협, 서문경농협, 서천 한산농협 등 전국 5개 지역농협 조합원 150여 명을 초청해 직파(건답, 무논)와 기계 이앙의 벼 생육상태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 김정곤 ㈔한국직파농업협회 박사의 직파재배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영농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농업인에게 직파재배 우수사례 및 기술 노하우가 널리 전파돼 고령화 및 인력부족으로 어려운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팔탄농협은 벼 직파재배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도내 15개 농협(151농가ㆍ153㏊) 가운데 가장 우수한 실적(69농가, 77㏊)을 올려 ‘2019년 전국 직파재배 우수농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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