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4층 고시원서 '방화 추정' 화재…3명 부상 병원 이송

안산의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0일 오후 7시께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4층 고시원에서 불이 나 3명(남자 2명·여자 1명)이 다쳤다. 이들은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인원 28명·장비 8대를 동원해 약 1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를 방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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